iOS 11 설치하기

iOS 11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iPhone 5s가 iOS 11 업데이트 되는 최하위 기종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메이저 업데이트는 이번이 마지막일것 같습니다.

폰에서 와이파이를 통해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설치파일의 크기는 1.85 GB 였는데, 기종 마다 차이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설치방법입니다. 배터리가 충분해야겠지요. 충전기를 꽂아두고 업데이트하면 되겠습니다. 총 설치 시간은 45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설치 도중 발열은 업데이트 마다 항상 있었던것 같습니다.

1. 설정 앱을 실행하여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들어 갑니다. 업데이트가 검색이 되면 하단의 "다운로드 및 설치" 를 탭합니다. 비밀번호 입력 화면에서 자신의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2.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다운로드가 진행됩니다.

3.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지금 설치" 를 눌러 설치합니다. 업데이트 확인후 검은 화면으로 바뀌고 벌레먹은 사과 아래 진행막대가 보이고 설치를 합니다.

4. 설치가 완료되면 다음 과정을 거칩니다.

- 애플 아이디의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 Apple ID 보안 이중 인증 절차에 사용될 전화번호를 선택합니다. 휴대폰이라 자신의 번호로 설정하였습니다.

- iCloud 설정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 iPhone 분석 사용데이터를 Apple 과 공유 할 것인가 물어봅니다. "Apple과 공유/공유 안함" 중에 선택합니다.

- iPhone 시작하기 를 탭하면 설치가 완료 되었습니다.

기본 앱들의 아이콘 모양이 바뀌었네요. 좀 더 선명해진 모양 입니다. 상단 상태바의 아이콘들도 좀더 둥글둥글 해진것 같습니다. 화면을 캡쳐하니까 캡쳐된 이미지가 하단에 잠시 보였다가 사라집니다. 어떤것들이 새로와졌는지는 계속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기계가 iPhone 5s라 그렇게 바뀐게 없을수도 있겠습니다.

※ 추가

설치후에 뮤직앱의 재생방식이 임의재생으로 바뀌고, 다운로드 받았던 모든 음악 파일이 삭제되었습니다. 보관함에 음악 정보는 남아있고, 파일만 삭제된 상태였습니다. 스트리밍은 되는데, 오프라인 플레이는 안되어서 모두 다시 다운 받았습니다. 파일은 모두 애플뮤직에서 다운받을 것이었고, 직접 넣은것은 없었습니다. 직접 넣은 음악 파일이 있을경우 설치전에 백업을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설치시 공간이 부족해서 그런게 아닌가 해서 저장공간을 확인해보니 5 GB 정도 남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설정 -> 일반 -> iPhone 저장 공간" 에서 확인 가능한데, 여기에 새로운 기능이 생겼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앱 없애기" 기능 입니다. 최초에 여기에서 활성화가 가능하고 그 후에는 "설정 -> iTunes 및 App Store" 에서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앱과 뮤직앱에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처음 열때 기능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새로운 기능을 실행해 보는데 쏠쏠한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