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농사1 소포성 림프종 1차 항암 후 20일째 입니다. 2023년 11월 29일 입니다. 매일 글을 적겠다고 했는데, 20일만이네요. 항암이 처음이다보니 몸이 어떻게 될지 몰랐었던 것입니다. 1차 항함 첫째 날 주사 후 그날밤에 너무 잘자서 둘째 날 주사 맞고 집에가서 푹자야지 했는데, 왠걸 그날밤은 한숨도 자지 못했습니다. 몸의 피부와 알맹이가 분리된것 같은 이상한 느낌에 오한이 드는건지 아닌지 이상하고, 불편한 처음 겪는 느낌에 한숨도 자지 못했습니다. 추운것 같아서 장판 온도를 아무리 올려도 전혀 몸이 따뜻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서 끝이 아니고 다음날 아침부터 속이 메슥거려서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누룽지 삶아서 조금씩 마셨고, 그나마 단것은 먹어져서 야채 쥬스를 사서 조금씩 마셨습니다. 3일동안 심하게 메슥거리다가 4일차부터 조.. 2023.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