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thon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다 보니, 많이 보이는 것이 Jupyter notebook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뭘까 찾아 보았습니다.
Jupyter 프로젝트의 공식 사이트는 https://jupyter.org/ 입니다. Jupyter프로젝트는 "모든 프로그래밍언어에서의 대화형 컴퓨팅을 위한 무료 소프트웨어, 개방형 표준 및 웹 서비스"를 모토로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Jupyter notebook이라는 말을 듣고, 노트북 컴퓨터를 예기하나 생각했었는데, 역시 notebook 컴퓨터는 콩글리시이고, 본토의 의미대로 공책인 notebook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Jupyter Notebook을 실행한 모습입니다. Chrome 웹 브라우저 상에 실행되어 있습니다. Notebook는 안에 셀(Cell)들을 가지는데 이 셀은 문서용 셀과 코드용 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코드용 셀의 코드는 바로 실행할 수도 있고 그 결과도 셀 하단에 보여집니다.
다음은 JupyterLab이 Chrome 브라우저 상에서 실행된 모습입니다. JupyterLab는 Notebook에 대한 최신 인터페이스라고 합니다. 이클립스나 VSCode 같은 개발툴의 모습입니다. 내부에 Jupyter Notebook 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JupyterLab과 Notebook은 웹 기반의 개발환경이었습니다. Notebook이 문서와 코드를 하나에 가지는 좀 특이한 형태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Notebook은 Python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로컬에 JupyterLab이나 Notebook을 위한 자체 웹서버를 실행하고, 브라우저로 띄워서 개발을 하는건 별로 의미가 없을것 같습니다. 로컬에 Notebook이 필요하면 VSCode의 확장으로 제공되는것을 사용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웹서비스로 나온 Notebook은 유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구글 Colab은 Jupyter Notebook을 웹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무료 서비스도 있고,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면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어디에서라도 접속하여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될것 같습니다.
Jupyter Notebook을 많이 사용하는 곳은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라고 합니다. 제가 그 분야는 잘 몰라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주로 일하던 웹서비스 개발분야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니 쓸곳이 전혀 생각이 나지 않네요. 한 페이지 내에서 문서와 코드와 결과를 모두 보는것이 필요할 것 같지 않습니다.
제가 사용한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은 곳은 코드 테스트를 한다던가, 교육용 자료를 만든다던가 하는것 일것 같습니다. 그래도 많이 쓰인다고 하니 사용예를 좀 더 찾아 봐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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